취미생활로 시작한 클라이밍의 매력이 빠져 있는 요즘
실내 클라이밍 센터로 달려가 볼더링 문제 푸는 매력에 푹 빠져있다.
초급자용 볼더링 과제
흰색 테이프는 초급자용을 표기하는 의미이다.
센터마다 다르지만, 내가 다니고 있는 클라이밍 센터에서 난이도 순서는 아래와 같다.
웬만큼 운동 신경이 있으면 흰색 난이도는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효율적으로 근육과 몸을 쓰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오래 쉬지 않고, 계속해서 다른 과제들에 도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볼더링 난이도 : 흰색 → 초록색 → 파란색 → 분홍색
볼더링 클리어 방법
위 사진으로 간단히 설명해보면, 왼쪽 사진에서 벽에 붙어 있는 홀드들은 색깔별로 구분이 되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46번 초록색 과제를 시작하면, 초록색 홀드 들만 사용해서 맨 꼭대기의 홀드까지 올라가는 것이고, 양손을 마지막 홀드에 3초간 모으면 해당 과제는 클리어된 것이다.
처음 시도하기전에 1. 루트 파인딩을 통해 어디에 홀드가 있는 파악하고, 어떤 동작으로 올라갈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왼쪽 사진의 초급자용 흰색 홀드들의 루트를 봐보자. 손으로 잡을 곳과 발을 디딜 곳을 미리 파악한다.
2. 볼더링의 출발은 테이프가 붙어있는 홀드에서 시작한다.
테이프가 각각의 홀드에 하나씩 붙어 있다는 의미는 왼손, 오른손 각각의 홀드에서 시작한다는 표시이다.
반대로 하나의 홀드에 테이프가 2개가 동시에 붙어있다면 해당 홀드에서 양손으로 시작한다.
3. 볼더링 클리어는 왼쪽 사진의 제일 위에 있는 흰색 홀드에 양손을 모으고 3초를 버티면 성공이다. 균형을 잡고 있고 있어야 3초 동안 손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삼지점을 만들어야 하고 그래서 발의 위치도 중요하다. (물론 양손으로 매달려서 버티는 것도 인정해 준다.)
초중급자용 볼더링 과제
위처럼 볼더링 과제 해결 방법을 알았다면, 아래의 과제도 한번 봐보자.
녹색 테이프가 붙어있는 초중급자용 볼더링이다. 홀드가 잡기 쉽지 않은 형태로 되어 있어 출발부터 고민이 된다.
여러 번 도전한 끝에 시작을 벽을 보는 상태가 아닌 앞을 보는 형태로 출발하니 쉽게 클리어 됐다.
다음엔 클리어하는 영상을 추가해보려 한다.
퇴근 후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를 찾다가 발견한 클라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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