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클라이밍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홀드가 사용된다.
홀드는 암벽에 설치된 돌출부로 등반 시 손과 발을 올려놓는 지점이다.
홀드의 종류와 그립법을 이해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실내 클라이밍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홀드의 종류와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자.
실내 클라이밍 홀드의 종류와 그립법
1. 저그(JUG)
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홀드이며, 주전자 주둥이처럼 손잡이가 위로 솟아있어서 저그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손바닥 전체를 올려놓을 수 있는 큰 홀드로 가장 쉽게 잡을 수 있는 홀드이다.
2. 슬로퍼(SLOPER)
보통 둥글둥글한 커다란 홀드이다. 모서리나 구멍 등이 없는 홀드로 손바닥을 펼쳐서 손바닥으로 잡는 혹은 누르는 느낌으로 잡는 홀드로 균형감과 힘이 필요합니다.
3. 언더그립(UNDERCUT)
잡는 부분이 아래쪽을 향해 있어 손가락 아래쪽으로 잡아 체중을 위로 걸리게 잡는 홀드이다. 사람이 홀드보다 위쪽에 있을 때 잡기 편해지는 홀드로, 방법을 알면 안정적이다.
4. 포켓(POCKET)
구멍이 나 있는 홀드로 손가락 1개 또는 2개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있는 작은 홀드이다. 손가락에 강한 압력이 필요하고 구멍사이즈에 따라 정교한 그립이 필요하다.
5. 핀치(PINCH)
엄지손가락과 남은 4개의 손가락을 반대 방향으로 잡는 마치 책장에서 책을 꺼내듯이 잡는 홀드이다. 수직, 수평방향 모드 형성되는 홀드이고, 꼬집듯이 잡아야 해서 힘이 많이 들지만 안정적이다.
6. 크림프(CRIMP)
매우작은 홀드로 손가락 끝으로 살짝 걸치는 느낌으로 잡는 작은 홀드이다. 고난이도 홀드로 사용되며 손가락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실내 클라이밍에서 다양한 홀드를 활용하면 보다 재미있고 도전적인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홀드의 종류와 그립법을 익히면 클라이밍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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