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어서, 밖에서 운동하기가 많이 어려지고 있는 요즘이다.
그나마 최근에 비가 한번 온 뒤라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이제 곧 장마까지 온다.
역시 이럴때는 실내 취미생활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다. 실내 클라이밍 최고!👍
실내 클라이밍 편한 복장
사실 클라이밍의 복장은 정해진게 없고, 본인이 움직이기 편한 옷을 입으면 된다.
상의
팔 동작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긴팔티 보다는 반팔티가 편하다.
바지와 마찬가지로 팔도 가끔 홀드에 쓸려서 부상이 발생하긴 한다.
하의
반바지가 움직임이 자유롭긴 하지만 초보라면 홀드에 피부가 쓸려 부상 위험이 있다.
그래서 아직 초보단계인 나는 홀드 디딤발을 잘 보기 위해,
조거팬츠를 활용하고 있고, 신축성이 있으면 움직임이 편하다.
여성 회원들은 레깅스도 꽤 입고 클라이밍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암벽화(클라이밍화)
초보분들은 우선 암벽화는 사지 않고, 클라이밍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대여용을 쓰는게 좋다.
평소 신는 운동화보다 상당히 작은 사이즈를 신어야해서 어느정도 불편한지 확인해보자.
물론 자신의 발 모양에 맞게 암벽화가 늘어나기 때문에 적응 후 빠르게 암벽화를 구매하는게 좋다.
오늘의 볼더링 도전
52번 과제는 대각선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홀드 그립이 편해서 쉽게 풀 수 있는 초보자용 문제이다.
게다가 친절히 오른손, 왼손 홀드가 나란히 있어 공략하기 쉽다.
볼더링 문제풀이 방법
1. 시작점
- 빨간색 홀드를 이용하는 이번 과제는 양손을 합손한 상태로 시작한다.
- 시작점 발 딛는 홀드도 엄청 커서 적당히 시작하기도 편하다.
2. 이동지점
- 초보자용 흰색 테이프가 붙어있는 과제답다. 오른손, 왼손 차례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 처음에 배우는 삼지점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아가기 편하게 루트가 짜여있다.
3. 종착점
- 중간에는 옆으로 이동하는게 많았다면, 마지막 종착점에 위쪽으로 이동한다.
- 역시 삼지점을 만들면서 손-발-발-손 순서대로 이동하면 쉽게 클리어!
실내 클라이밍을 즐기다 보면 점점 자신에게 맞는 상의, 하의를 파악하게 된다.
본인의 클라이밍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복장을 찾아 즐겁게 벽을 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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